부산 시청역 SK뷰, 아파트 298가구·오피스텔 153실로 조성수영 SK뷰, 일반 분양 861가구 등 124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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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이 지난 7월 부산 남구 대연동에 분양한 대연 SK뷰 힐스에 이어 하반기에도 부산에서 2개의 단지를 공급한다. 사진은 대연 SK뷰 투시도.ⓒSK건설
SK건설이 올 하반기 부산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1696가구를 분양한다.
12일 SK건설에 따르면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들어서는 '시청역 SK뷰'와 수영구 망미동에 공급되는 '수영 SK뷰'가 연내 분양에 돌입한다.
시청역 SK뷰는 아파트 전용 59~121㎡, 총 29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9~43㎡, 총 153실로 조성된다. 대다수 평형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원룸형과 투룸형이 함께 제공된다. 단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저층부에는 테라스형 상가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인근에 들어서는 데다 1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 이용도 편리하다. 부산시청 등 주요 행정기관들이 밀집해 있어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영 SK뷰는 지하3층 지상35층, 13개 동, 전용 59~84㎡, 총 1245가구로 설계된다. 일반 분양은 861가구다.
이 단지는 부산 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 이용이 편리하다. 간선도로를 통해 서면과 해운대 등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 코스트코, 망미시장이 가깝고 연제구청, 부산지방국세청, 병무청 등 관공서가 가까워 주거 환경도 편리하다.
SK건설은 지난 7월 부산 남구 대연동에 분양한 대연 SK뷰 힐스의 성공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연 SK뷰 힐스는 평균 30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내며 청약 1순위에서 모든 아파트 주택형이 마감됐다.
SK건설 관계자는 "시청역 SK뷰와 수영 SK뷰 모두 입지여건이 뛰어나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SK건설의 시공력과 부산 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