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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크라우드펀딩업체인 와디즈가 주관하는 '2015 창조경제혁신센터 크라우드펀딩 모의투자대회'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고객들이 비상장기업에 투자해볼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대회운영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국 50개의 유망 스타트업(비상장기업)이 온라인 IR을 진행하고 대중들은 모의투자자가 되어 해당 기업을 평가하고 가상 화폐로 직접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모의투자 대회는 28일까지 와디즈 웹사이트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더 많은 모의 투자금을 지급하고 대회 종료 후 평가에서도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정병석 신사업전략 부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 모의투자대회에 대해 "유망 스타트업 기업은 대중들로부터 평가 받을 수 있는 장이 되고, 일반 투자자들은 내년 1월부터 직접적인 투자가 가능한 크라우드펀딩을 누구보다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