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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장애인 직원 특별채용을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사무지원과 전화상담원 등 2가지 분야에서 준정규직 직원을 특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채는 학력과 연령에 관계없이 장애인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번 특채를 통해 채용된 직원은 정년이 보장되며, 정규직과 동일한 복지혜택을 받는다. 현재 기업은행에는 장애인 276명이 다양한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애인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직무를 지속 발굴해, 본인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