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망을 통해 현장의 고화질 영상 안정적으로 전송, 다자간 실시간 공유 가능 산업 현장, 사회 기반시설, 국가적 재난 상황 등 사회 전반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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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IoT 기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U+Biz 라이브컨트롤'을 28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U+Biz 라이브컨트롤'은 언제 어디서든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원격지에 위치한 장비나 시설물을 관리하고, 긴급 장애 상황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현장에서 스마트폰 또는 웨어러블 카메라와 같은 IoT 디바이스로 영상을 촬영하면, LG유플러스의 LTE망을 통해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한다. 영상은 영상관제 서버를 통해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 및 저장되고, 동시에 영상을 함께 보며 음성통화로 커뮤니케이션까지 할 수 있다. 

'U+Biz 라이브컨트롤'은 지난 2월 LTE생방송 기반의 관제 시스템인 'LTE VNC (Video Network Control)' 공개 이후, IoT 시대에 맞춰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결합하고 B2B 분야의 새로운 '산업 IoT' 모델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에서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U+Biz 라이브컨트롤'이 산업 현장과 사회 기반시설은 물론 국가적인 재난 상황이나 건설 현장 등 사회 전반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예를 들어 원격지에 위치한 산업 현장의 장비 및 시설물에 장애나 고객 민원 등이 발생한 경우, 문제의 원인을 실시간으로 유관부서에서 동시 확인해 문제상황을 인지해 조속히 해결 할 수 있다.
 
또 국가적인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U+Biz 라이브컨트롤'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업로드 하면, ▲정부 ▲경찰 ▲병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해당 사고 해결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음영지역 없는 LG유플러스의 전국 LTE망을 기반으로 끊김 없는 영상 전송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카메라 등 안정적인 상용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을 업로드하기 때문에 편의성도 높다.
 
LG유플러스는 'U+Biz 라이브컨트롤'에 입·출력 디바이스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IP CCTV ▲드론 ▲카메라 로봇 ▲노트북 웹캠 ▲방송용 카메라 등을 추가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황에 따라 디바이스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영상 암호화 기능도 추가된다. IPsec(Internet Protocol Security), SSL VPN(Secure Sockets Layer Virtual Private Network) 및 SRTP(실시간 전송 보안 프로토콜, Secure Real-time Transport Protocol) 기능을 통해 영상을 암호화함으로써 도중에 영상이 유출되더라도 내용을 확인할 수 없으며, LTE망도 전용망을 별도 제공해 높은 수준의 보안 제공이 가능하다. 
 
'U+Biz 라이브컨트롤'은 일부 공공기관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다수의 지자체 안전총괄과는 물론 대형 공장 및 방송사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IoT사업담당 상무는 "U+Biz 라이브컨트롤은 고화질 영상과 음성통화로 현장을 가장 생생하게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산업 현장에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산업 IoT 솔루션이면서, 이외에 재난 및 긴급 상황 등 사회 전반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IoT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