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가맹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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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그맨 김지호.ⓒ행복한구이세상
    ▲ 개그맨 김지호.ⓒ행복한구이세상

    양대창구이 전문점 '연타발'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체 '행복한구이세상'(대표 이명호)이 개그맨 김지호와 손잡고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행복한구이세상은 운영하고 있는 되재고기 전문점 '고기고샵'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최근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중인 개그맨 김지호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하고 '김지호의 고기고샵'으로 새롭게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김지호의 고기고샵은 서울 강남 본점에 이어 최근 종로에 가맹 1호점을 오픈했고, 이달 강남 개포 2호점을 오픈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회사측은 전국적인 가맹점으로 확장하기 위해 김지호 대표가 직접 매장 경영은 물론 홍보와 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지호의 고기고샵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는 지난 3년여 동안 1000마리 이상 테스트를 통해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국내 최초 드라이 에이징 본사 CK(central kitchen)에서 직접 '드라이 에이징' 한 후 바로 매장으로 직송하기 때문에 최상의 상품만을 제공받고 있다.

    드라이 에이징이란 적정한 온도(1~3도)와 습도(70~80%), 바람의 세기를 조절한 가운데, 2~5주 동안 공기 중에 고기를 두어 그대로 말리고(Dry) 자연 숙성(Aging)시켜 육즙을 응축시키는 것을 말한다. 영양분이 농축된 만큼 기존의 돼지보다 더욱 고소하고 첫 씹는 맛부터 특유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김지호는 "김지호의 고기고샵경영에 참여하고, 건강한 자신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고객의 입맛과 브랜드 신뢰를 동시에 얻는 성공 외식사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행복한구이세상은 연타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드라이 에이징 기법을 개발해 소고기 전문점 '고기고'와 돼지고기 전문점 '고기고샵'을 론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