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전문지 워즈오토 선정
  • ▲ ⓒFCA
    ▲ ⓒFCA


    FCA 그룹은 자사 3.0L 에코디젤 V6 엔진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뽑은 '2016 10대 엔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엔진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워즈오토 선정 10대 엔진상을 수상하게 됐다.

    FCA 그룹은 3.0L 에코디젤 엔진의 연소 관리를 개선함으로써 연비를 높였고, 토크 관리 기술을 개선해 주행 중 또는 출발 시 부분 부하 성능도 향상시켰다. 또 보다 정교한 토크 관리를 통해 더욱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FCA 3.0L 에코디젤 엔진은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대형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에 탑재되어 241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56.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800rpm의 낮은 영역대에서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해 편안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FCA 그룹의 에코디젤 엔진이 3년 연속 10대 엔진에 선정된 것은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기술과 노하우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특히, 프리미엄 SUV인 그랜드 체로키의 럭셔리 세단과 같은 온로드 주행 성능과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최고의 심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