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신청 없이 로비 및 외부공간 방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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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제주본사인 스페이스닷원(Spcace.1) 방문 프로그램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의 제주 본사 방문 프로그램은 '스페이스닷원 방문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2년 4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운영되다가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합병으로 운영이 중단된바 있다.
카카오는 스페이스닷원 방문 프로그램 리뉴얼을 통해 카카오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카카오오름, 작은 둘레길, 직원 텃밭, 일러스트레이터 문신기 작가의 일러스트 등 카카오만의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페이스닷원 갤러리에서는 제주 청년작가들의 전시가 1년 내내 진행된다. 카카오는 매 분기마다 스페이스닷원 갤러리를 통해 제주의 청년작가들의 지속적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제주를 주제로한 작품들의 전시할 계획이다.
스페이스닷원 방문을 희망하는 개인 및 소규모 그룹(30명 이하)은 별도 신청 없이 로비 및 외부공간을 방문할 수 있으며, 단체는 카카오 홈페이지(http://www.kakaocorp.com/about/contactus)를 통해 투어 프로그램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픈'과 '유연함'의 가치를 담고 디자인한 스페이스닷원은 201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민간부문 대상', 2012년 '올해의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