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투자자문과 일임계약 서비스 개시
  • 신한금융투자가 고객 자산관리 강화를 위해 수익률이 우수한 자문사의 포트폴리오를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투자자문사 일임계약 투자플랫폼'을 구축해 VIP투자자문과 일임계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투자자문사 일임계약 투자플랫폼이란 고객이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직접 투자자문사의 일임계약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수익률, 운용철학 등을 고려해 일정 수준 이상의 운용능력을 갖춘 투자자문사를 엄선, 올해 1분기 내에 최대 10여 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PB와의 상담을 통해 우수한 투자자문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일목요연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2003년 설립된 VIP투자자문은 가치투자 철학을 표방하는 대표적인 투자자문사로 알려져 있다. 평균 80% 수준의 고객 계약 유지율을 기록 중이며 고객 수탁고는 2월 현재 1조7400억원 수준이다.


    VIP투자자문 주식 일임계약 서비스의 최소계약금액은 2억원이며, 수수료 등은 협의에 따른다.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 가능성이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석훈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최근 시장 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는 투자자문사 일임계약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증권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투자전략을 보유한 실력 있는 투자자문사의 일임계약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투자플랫폼을 완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