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좌석 구매 서비스', 노선별 1만5000원~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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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공석을 싸게 판매,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향상시킨다. 비어있는 옆자리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옆 좌석 구매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고객들의 스마트한 여행을 위해 2명이 함께 여행할 경우, 비어있는 1개 좌석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좁은 공간을 답답해 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석 추가 구매는 탑승 당일 공항에서 수속 시 가능하다. 최대 2석까지 판매한다. 1개 좌석을 기준으로 일본·중국 등 단거리 노선은 1만5000원이다. 대만·중국 등은 2만5000원, 방콕을 비롯한 그 외 노선은 3만5000원이다.


    스마트한 항공 여행을 위해 '최저가 항공권 조회' 메뉴도 신설됐다. 홈페이지에 오는 10월까지의 항공기 운항 일정을 정리해 고객들의 발권 준비를 돕는 시스템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스마트한 여행을 위해 알찬 기능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