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30여명, 항공안전관리시스템 강의 들어
  • ▲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최근 저가항공사들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특별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임원진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2일, 임원급 3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안전관리시스템(SMS) 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의는 공군 항공안전단 안전연구처 김대호 연구관이 맡았다. 2시간 동안의 강의 이후 티웨이 임원들은 부서별로 안전 방안을 고민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수준을 높였다"며 "직급별 맞춤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킨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체계적인 직급별 항공안전관리시스템 교육을 강화해 앞으로 더욱 안전한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0일부터 '안전 포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안전 포상제는 안전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요소를 신고하면 포상을 주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