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발로 뛰고 현장에서 소통하고재무부터 인사까지 경영 전반 진단
  • # A기업은 지난 20년 동안 국민은행과 인연을 맺으면서 급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저성장 국면에 들어가면서 A기업은 각종 부작용에 노출됐다. 경력직 충원에 따른 임금 역전 현상이 발생했고 직무 명확성이 불분명해 부서 및 인원별 갈등도 확산되는 등 성장통을 겪었다. A기업 대표는 이 같은 고민을 국민은행에 털어놨고 ‘KB Wise 컨설팅’팀이 즉각 투입됐다.

  • ▲ 국민은행의 'KB Wise 컨설팅' 진행 절차ⓒ국민은행
    ▲ 국민은행의 'KB Wise 컨설팅' 진행 절차ⓒ국민은행

    ‘KB Wise 컨설팅’팀이 내놓은 대답은 인사부터 성과평가까지 개선내용을 담은 솔루션이었다.

    말 그대로 경영전반에 관한 사항을 A기업의 대표에게 제시한 것이다.

    A기업 대표는 큰 만족감을 보이며 개선안을 즉시 실행에 옮겼다. 그 결과 회사 전체가 안정 국면에 접어드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처럼 국민은행의 KB Wise 컨설팅은 단순히 중소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에 원금을 돌려받는 부서가 아니라 기업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지를 함께 고민하는 곳이다.

    A기업의 사례에서 살펴보듯이 KB Wise 컨설팅은 현장에 파견되면 일주일 간 기업에서 상주하며 임직원들과 개별 인터뷰와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상하 직원 간 말 못할 불만사항을 충분히 듣고 모두를 이해시킬 수 있는 해결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로써 KB Wise 컨설팅은 체계적인 인사시스템, 성과에 따른 공정한 평가 및 보상 등 분석과 진단을 시작으로 임직원이 수용 가능한 직급체계, 인사운영 등 솔루션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재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의 성공사례가 하나 둘 입소문을 타면서 국민은행의 KB Wise 컨설팅 팀은 더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기업의 재무상태 진단, 세무처리 적정성, 회계감사, 기업공개 및 내부통제 자문 등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해결해주고 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KB Wise 컨설팅이 매년 해결하는 건 수는 160건에 달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에는 금융이 있다. 즉 기업과 금융은 오랜 기간을 함께 한 평생 파트너였고, 서로의 발전을 독려하는 짝궁이기도 하다”라며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실물경제를 밑바닥부터 지원하는 은행의 역할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국민은행은 직접 수혜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수도권과 지방에서 ‘회계·세무 실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과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