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가 20~30대를 위해 국내 가맹점 할인 및 해외 이용에 편리한 상품을 선보였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국내 가맹점 할인 서비스와 함께 해외 이용에 따른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담은 '썸(SUM)타는 우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지난해 우리카드 전체 체크카드 이용금액 중 20~30대의 비중이 63.7%로 가장 높았다.
이용 금액 별로 보면 해외 이용금액의 비중이 69.3%를 차지했다. 온라인 쇼핑의 비중도 8% 40~50대(3%)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에 우리카드는 20~30대 소비자가 해외 및 온라인에서 할인헤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우리카드의 '썸타는 우리체크카드'는 기존 해외 이용시 내야하는 1%의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별도의 해외 이용수수료 부담을 없앴다.
또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2%를 카드 결제일에 입금해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담았다.
이에 유학·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대학생, 해외여행 및 출장, 해외직구족 등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국내에서 이용시 G마켓, 옥션 등에서 결제금액 10% 할인으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온라인 쇼핑 혜택을 강화했다.
스타벅스 20% 할인,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10% 할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10% 할인, YBM시사, 파고다, 해커스 어학원 10% 할인, 전국 시내버스, 지하철 2000원 할인, 휴대전화 요금 3000원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말까지 카드 발급고객 전원에게 G마켓,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 및 무료배송 쿠폰 2매를 제공한다.
20대 고객에게는 커피, 햄버거, 분식류 등의 기프티콘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6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PP(Priority Pass)카드 없이도 공항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름처럼 혜택에 혜택을 썸(SUM)했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가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