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12회 무료 진행
  • ▲ 인천시가 진행하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자료사진. ⓒ 인천시 제공
    ▲ 인천시가 진행하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자료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을 다음 달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발행된 인천역사문화총서 74호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에 선정된 명소들을, 중·동구권, 부평·남동·연수구권, 강화·옹진군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주제별로 답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탐방일인 4월 23일에는 한국 근대사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를 답사할 계획이다.

각 권역별 탐방에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집필진이 전문해설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인천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역사문화탐방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일반인이며, 1회 참가 인원은 40명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홈페이지(http://www.landing915.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anding915@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뽑으며, 매월 1일부터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32-0915)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