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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신용회복 고객 자녀에게 장학금 4억원을 전달했다.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일 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소회의실에서 캠코 신용회복 프로그램인 '한마음금융 및 희망모아' 고객의 고등학생·대학생 자녀 179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장학금은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79명을 대상으로 했다.
고등학생은 1인당 20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 범위 내에서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우승 캠코 이사는 "희망장학금이 청소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국가의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캠코는 서민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면서 국민에게 망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