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서 '이노페스트' 열고 80여 신제품 대거 선봬초프리미엄 가전 'LG시그니처' 하반기 첫 선

  • ▲ ⓒLG전자
    ▲ ⓒLG전자


    LG전자가 내구성과 에너지효율이 향상된 프리미엄 가전을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1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이노페스트를 열고 8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노페스트는 LG전자가 지역에 맞는 신제품을 현지에서 발표·전시하는 발표회로 이날 행사에는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등 200여 명과 박석원 LG전자 유럽지역대표(부사장), 박재유 H&A해외영업그룹장(전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까다로운 유럽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LG시그니처'와 함께 내구성과 에너지효율은 높아진 반면 소음은 낮아진 '센텀 시스템'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 서스펜션 기술을 적용한 센텀 시스템을 드럼세탁기에 이어 냉장고에도 적용하고 20년간 무상 보증을 제공하는 등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더불어 LG전자는 에너지 효율에 민감한 유럽 시장을 겨냥해 유럽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 A+++보다 60% 우수한 에너시 효율을 자랑하는 세탁기 신제품을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에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압도적 성능,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 사용성으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G시그니처를 올 하반기 유럽에 출시한다.

    박석원 LG전자 유럽지역대표(부사장)은 "성능과 내구성이 강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까다로운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유럽 시장의 성공을 통해 LG의 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