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섬 팜 주메이라서 전략 설명회, '마케팅 강화' 포석'LG시그니처-트윈워시-냉장고'등 시장 선도형 제품 대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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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2일부터 양일간 두바이 팜 주메이라에서 글로벌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LG이노페스트 2016'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를 통해 2016년 주력 모델과 사업 전략을 효과적으로 알리겠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지난달 9일 폐막한 CES2016에서 처음 공개된 'LG 시그니처'와 함께 ▲올레드 TV ▲트윈워시 세탁기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듀얼 쿨 에어컨 등 시장 선도형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수질과 전기 공급이 상황이 좋지 않은 중동지역 특성을 반영한 ▲3중 필터 정수기 냉장고 ▲인버터 에어컨 등 시장 맞춤형 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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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전세계적 추세인 프리미엄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두바이, 이란(테헤란), 레바논(베이루트), 요르단(암만) 등에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열어 프리미엄 고객층 확보에 나선다.

    이번 LG이노페스트에는 차국환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를 포함, 거래선과 외신기자 등 45개국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LG전자는 중동과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에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차국환 부사장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LG전자 정신에 기초해,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