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소비자' 함께 활동하는 온라인 장터 'LG 프렌즈 닷컴' 운영美 샌프란시스코서 개발자 콘퍼런스 성료, "확장된 모바일 생태계 구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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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G5를 앞세워 모바일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LG 프렌즈 온라인 포털인 LG 프렌즈닷컴을 오픈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LG 프렌즈 닷컴은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360캠, VR 등 LG 프렌즈에 대한 제품정보와 구매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다. LG전자는 한국, 미국,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 4개국 판매처를 우선 LG 프렌즈 닷컴과 연결 운영하고 이후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자를 대상으로 프렌즈 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LG전자는 협력사와 개인이 개발한 프렌즈를 LG전자의 인증 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사이트 내 커뮤니티 공간을 구축해 프렌즈 제품에 대한 리뷰나 활용기, 콘텐츠 등 다양한 의견을 소비자들이 직접 공유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고 미국 개발자 200여 명을 상대로 프렌즈 개발 환경과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과 패럿 등 LG전자의 주요 협력사들이 참가해 개발 노하우와 협업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조준호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프렌즈 닷컴은 LG전자와 개발자, 소비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모바일 생태계"라며 "다양한 프렌즈를 앞세워 스마트폰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