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사은품-할인권 제공' 등 프로모션 30일까지착탈식 배터리 성능 강조 '배터리팩' 무료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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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의 폭발적인 판매실적에 힘입어 사은품 이벤트를 연장하는 등 G5 판매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G5의 착탈식 배터리 방식을 강조하고자 '전용 배터리팩' 무료 증정 이벤트를 연장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5 구매자를 대상으로 13만원 상당의 사은품과 'B&O 패키지' 할인 구매권을 제공했던 LG전자는 소비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30일까지 사은품과 할인 구매권을 제공하는 '특별한 구매 혜택 시즌 2' 이벤트를 연장 진행한다.

    이에 따라 G5 구매자들은 3만9000원짜리 배터리팩을 무료로 증정받을 수 있으며, 9만9000원짜리 카메라 그립 모듈 '캠 플러스'를 5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또 5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오디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18만9000원)'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27만9000원)'를 38% 할인된 금액인 28만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당초 LG전자는 G5 사은품 이벤트를 지난 15일부로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G5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판매호조를 이어감에 따라 이벤트 연장을 결정했다. 특히 USB 타입 C와 USB 타입 A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기기의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팩의 효용성이 알려지며 배터리팩 사은품을 계속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G5는 지난달 31일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만대 가량이 판매되며 기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G5는 4월 첫째주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 1위에 올랐고, 4월 둘째주 스마트폰 판매량에서도 1위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LG전자가 배터리팩을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장했다는 것은 G5의 착탈식 배터리 방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며 "G5는 착탈식 배터리와 함께 추가 배터리를 제공하며 경쟁사 제품 대비 2배 이상의 배터리 효용성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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