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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본격적으로 디지털 키오스크 알리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18일 야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 게릴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출금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이용 고객은 이벤트 기간 중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바이오 정보를 최초로 등록한 후 이를 활용해 출금 거래를 완료된다. 이 과정에서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면 5월 4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발송한다.
신한은행은 이벤트를 통해 키오스크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단 심산이다.
이번 평일 야간 이벤트에 앞서 지난달에는 주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시행한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주말 거래 이용률이 다섯 배 이상 증가했다”며 “향후에도 디지털 키오스크를 전국 범위로 확대 시행하고 키오스크 설치 영업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디지털 키오스크는 현재 17개 점포, 24대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키오스크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가입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단, 바이오 등록은 상담직원과의 영상통화가 가능한 평일 09시부터 2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12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며 최초 바이오 등록 이후에는 통장과 카드 같은 매체 없이도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