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학력 관계 없이 상위권자 입사 전형서 우대24일까지 온라인 예선 접수, 7월 30일 '넥슨아레나'서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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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가 프로그래머 발굴, 양성을 위헤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인 '코더스하이 2016(Coder's high 2016, 이하 코더스하이)'을 단독으로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코더스하이는 지난 2013년 프로그래머들의 지식-경험 공유를 위해 시작됐고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경진대회다.
이 경진대회는 제출된 문제에 알맞은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 동안 많은 문제를 해결할수록 높은 순위를 차지하게 된다.
코더스하이는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이미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 학습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본선 상위권 입상자들은 넥슨지티 프로그래머 입사 시 우대를 받게 된다.
황의권 넥슨지티 실장은 "3년간 대회를 지켜보며 수준 높은 프로그래머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 문제를 푸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 대회가 훌륭한 프로그래머를 발굴하고 키워내는데 우리의 후원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예선은 28일 열린다.
온라인 예선에서 상위권에 오른 100여 명은 오는 7월 30일 서울시 강남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리는 본선에 도전할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