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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가 오는 11일부터 저축은행 체크카드 고객에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중앙회는 삼성페이 및 레드페이(BC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
최근 간편결제 방식이 보편화된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한 고객 편의성을 더하기 위해 출시된 서비스다.
저축은행은 새로운 고객 유치 및 중·장기적으로 체크카드 발급·이용금액이 증대돼 체크카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회는 간편결제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7월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중 3개월간 계속 매월 간편결제로 10만원 이상 이용고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캐쉬백을 지급하고 누적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 이용고객 상위 20명에게 5만원 캐쉬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특화상품 개발 및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