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채널 FULL HD, VR 콘텐츠 등 특화 콘텐츠 전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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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올레 tv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올레 tv 모바일 전 채널을 FULL HD로 감상할 수 있다. 기존 HD급 화질(720P)로 제공됐던 실시간 채널이 최고 1080P의 FULL HD로 제공된다.

    또한 기존 일부 VOD에서 가능했던 이어보기(페어링) 서비스가 이번 개편으로 월정액 콘텐츠팩 상품에도 확대 적용돼 올레tv 또는 올레 tv 모바일 어느 쪽에서든 가입만하면 양쪽 모두에서 이용 가능하다.

    양방향으로 이용 가능한 월정액 상품은 프라임무비팩, CJ E&M무제한 즐기기, JTBC무제한 즐기기, 프라임애니팩, EBS키즈월정액, PLAYY무비팩 등이다.

    아울러 올레 tv 모바일은 '360도 VR 전용관'의 VR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VR 플레이어를 앱 내 탑재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올레 tv 모바일은 KBS 베틀트립 VR을 단독으로 제공하고, genie와 연계한 VR 뮤직비디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호 KT 미디어사업본부 모바일tv사업담당 상무는 "KT는 다양한 고객의 개인화된 시청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올레 tv 모바일을 연내에도 고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