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원(华烨雯) 등 유망주에 캐스팅 디렉터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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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스타의 꿈을 안고 중국에서 선발된 10명의 연예인 꿈나무들이 열흘간의 전문적인 훈련을 마치고 7월 10일 쇼케이스를 선보였다.뉴데일리경제와 국내 최고기획사 5곳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슈퍼스타스쿨' 1기생 10명은 이날 상암동 제일라 아트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공동으로 출연한 뮤직비디오 상영회를 열고 저마다 노래와 춤 등을 뽐냈다.중국측에서 지망생들을 선발한 상해매경전매집단유한공사(上海梅卿传媒集团有限公司)의 메이칭(梅卿) 회장은 축사에서 “한중 사업의 연결 고리인 중흥코리아(라란 대표)와 한국의 연예 기획사 레드브로스가 합세, 최고의 스타 트레이닝 시스템을 선보인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슈퍼스타스쿨은 중화권 연예인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연예인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류 체험 아카데미다.'슈퍼스타스쿨' 1기 교육생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박재현 프로듀서 (SS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 최고 케이팝 강사진의 트레이닝을 받고, 뮤직비디오·프로필 촬영, K-뷰티 강습, 쇼케이스 참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이날 쇼케이스엔 국내 5개 연예기획사 캐스팅 매니저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열띤 노래와 춤을 지켜보았다.슈퍼스타스쿨 수료증을 수여한 이성복 뉴데일리경제 대표는 “대인관계와 크리에이티비티를 합하면 엔터테인먼트가 된다. 기업이나 조직이 사람을 구하는 데 가장 먼저 요구하는 덕목은 대인관계와 창의력(Creativity)이다. 이 두 가지를 합한 것이 바로 엔터테인먼트다. 슈퍼스타스쿨을 발판으로 한류의 꿈이 중국과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수료식을 마친 학생은 타오윈(陶赟), 쉬쿵쉬안(徐孔轩), 롼웨이징(阮伟旌), 천청(陈诚), 린치훼이(林琪辉), 황청전(黄城桢), 린차오저(林超泽), 웨이(韦一), 최수아(崔舒亚), 화예원(华烨雯) 등이다.어느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와 댄스 실력으로 캐스팅 디렉터들의 주목을 끈 화예원(华烨雯)씨는 “열흘간의 일정이 아쉬었다”며 “한류 메이킹 시스템을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