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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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카는 제주 지역에 '아이오닉 일렉트릭' 10대를 투입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은 제주공항과 접근성이 뛰어난 시내 지역에 배치된다. 차량의 충전은 제주도 곳곳에 설치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KEVCS) 충전기와 환경부 충전기에서 할 수 있다.

    그린카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을 연내 100대까지 전국에 확대할 예정이다. 10분 단위로 차량 이용이 가능한 카셰어링 서비스로 고객에게 전기차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로 인해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 그린존(차고지)을 늘려 국내 전기차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그린카 마케팅부문장 황태선 이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이슈 및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대표 카셰어링 그린카가 고객에게 국내 대표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오는 31일까지 '아이오닉 일렉트릭' 카셰어링 서비스 실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