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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htb는 '영진 구론산 바몬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해 올해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해태htb는 최근 신규 TV광고를 방영하고 KBO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자양강장드링크 '영진 구론산 바몬드' 브랜드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델에 천의 얼굴을 가진 국민배우 유해진을 기용해 '큰 피로엔 더 큰 피로회복제'를 주제로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다양한 직업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더 큰 피로회복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유해진 특유의 유쾌한 연기를 선보였다.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지난 1964년 출시한 이후 50년 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작년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거쳐 기존의 자양강장 드링크를 150ml로 증량했다.
구론산 바몬드 오리지날은 타우린 2000mg을 함유해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효능을 인정 받은 의약외품으로 편의점, 할인점, 일반슈퍼 등 소매 채널을 확대하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대폭 신장했다.
해태htb가 지난 2013년 말 영진으로부터 드링크 사업 부문을 인수할 당시 '영진 구론산 바몬드' 연매출 규모는 10억원 수준이었지만 매년 증가해 올 상반기에만 매출 5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매출 100억원을 달성해 자양강장 드링크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오리지날, 스파클링 제품 2종이 있으며 용량은 150ml 병으로 가격은 편의점 기준 1000원이다.
오세준 해태htb 마케터는 "영진 구론산 바몬드 신규 TV 광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으며 향후 광고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신제품을 지속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태htb는 LG생활건강 연구소와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협업을 통해 '홍삼연탄', '영진 구론산 바몬드 스파클링' 등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드링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