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월평균 전기 사용량 10% 절감 및 IoT플러그 사용시 요금 최대 42%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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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폭염으로 전기요금 폭탄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간 및 월 예상 전기요금을 알려주는 LG유플러스 'IoT에너지미터'의 가입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전기요금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IoT에너지미터'의 7월 대비 8월 판매량이 약 2.5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IoT에너지미터의 가입자는 7월 대비 8월(8월22일 기준) 237% 증가했다. 현재 증가 속도로 볼 때, 8월 말 가입자 증가 추이는 전월 대비 약 4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7월 기준 IoT에너지미터의 누적 가입자는 약 1만2000가구다.

    실제 LG유플러스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조사한 결과, IoT에너지미터와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IoT플러그를 함께 설치한 가정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전기 사용량은 약 12%, 요금은 약 26%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평형대 가정집에서 전기 사용량은 약 18%, 전기요금은 약 42% 절약할 수 있었다.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IoT에너지미터는 이통 3사 중 LG유플러스에서만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홈IoT 서비스로, 전체 전기 사용량과 현재 누진단계, 실시간 현재 요금 및 월 예상요금을 안내해준다.

    특히 현재 사용 현황을 분석해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 고객이 능동적으로 전기 사용을 줄이도록 돕는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지는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은 "10일 후 3단계 진입(66kWh 남음)" 등과 같은 내용을 주기적으로 알려준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는 "매월 고지서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줘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약 10% 정도의 전기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