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설립 후 연평균 118%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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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말레이시아 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내년 비전을 선포했다.
코웨이는 지난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과 최기룡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을 비롯해 현지 서비스 전문가(코디)등 약 1300여명이 참석했다.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이날 기념식에서 내년까지 고객 관리 60만 계정을 돌파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코웨이는 비전 달성을 위해 코디 판매조직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현지 진출 이래 첫 TV CF를 선보였으며, 옥외 광고 및 온라인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재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해 매출액 3억3600만 링깃(한화 978억원)을 달성했고, 설립 이후 연평균 성장률 약 118%(링깃 기준)으로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당사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역 사회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현지 맞춤형 전략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인정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