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화성시문화재단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지원 맞손"창작지원금 제공 및 전시장 무료 개방…사회공헌 앞장도"
  • ▲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 ⓒ삼성전자
    ▲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역 작가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반도체사업장 화성캠퍼스에서 용인문화재단, 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용인시와 화성시 지역사회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문화재단과 화성문화재단의 추천을 받은 50명의 미술작가는 회화, 조소, 미디어 분야의 예술 작품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동에 전시했다. 

    전시된 작품은 임직원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누구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참여 작가에게 창작지원금과 함께 작품을 안전하게 이동·전시할 수 있는 무진동차량을 지원했으며, 관람객의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슨트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초대전 오픈식에는 박남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화성시문화재단 권영후 대표이사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 여명구 상무, 초청 미술작가,
    삼성전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여명구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상무는 "이번 초대전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