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센서 활용 용기 맞춤형 화구 조절 가능차일드락·꺼짐예약 등 총 9가지 안전장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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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첸이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프리인덕션 제품을 선보인다.

    쿠첸은 독자적 자체 인덕션(IH) 기술로 개발한 프리존에 하이라이트 화구를 접목한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는 지난 12월 출시한 프리인덕션의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전기레인지 사용의 효율성·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센서가 조리용기의 크기와 위치를 인식해 용기가 접해 있는 부분만 가열하는 '프리존' 방식의 인덕션(IH) 화구를 도입했다. 하이라이트 화구에서는 스테인리스, 뚝배기, 양은냄비 등 용기 종류에 제한이 없이 조리를 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을 높였다.

    과열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스마트 센서 2.0' 기능을 강화했고, 프리존 화구에 화구 정보와 화력의 세기를 2단계로 알려주는 '라이팅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도 높였다. 또 차일드락, 꺼짐예약 타이머, 자동꺼짐 등 총 9가지 안전장치로 화재 및 화상의 위험을 낮췄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쿠첸은 현재 국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독자적인 프리인덕션(IH) 기술을 보유하고, 최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 전기레인지 선도 기업으로서 끊임없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 제품가격은 12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