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까지 ‘헬로윈터 패션위크’ 진행… 브랜드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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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와 큰 일교차에 가을 재킷 대신 겨울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24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겨울 아우터를 비롯한 코트의 매출이 예년보다 빠른 10월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7~21일 겨울 코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이번 시즌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울 코트’다. 울 코트는 천연 소재인 ‘울(모)’로 만들어져 보온성이 탁월하고 착용감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다른 아우터에 비해 얇게 제작돼, 지금부터 겨울까지 입기 유용하다.
롯데닷컴에서 분석한 결과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울 코트의 매출 비중은 겨울 아우터 매출의 28% 차지했다.
이에 롯데닷컴은 11월 6일까지 울 코트 등 인기 겨울 패션아이템을 한데 모아 ‘헬로윈터 패션위크(Hello Winter Fashion Week)’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37주년을 기념한 축하 특가전으로, 브랜드별 겨울 아우터를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추천 상품은 ‘랩 소매 레터링 코트’ 4만1080원, ‘에고이스트 핸드메이드 슬림카라 미니멀코트’ 29만4100원, ‘커밍스텝 핸드메이드 모직 롱코트’14만6780원, ‘베네통 심플베이직 롱 모직코트’13만9900원 등이다.
권도형 롯데닷컴 백화점 의류팀 MD는 “10월은 본래 야상이나 트렌치코트 등의 가을 아우터를 찾는 고객이 대부분이었지만, 올해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얇고 가벼운 코트를 더 많이 찾는다”며 “올 겨울도 따뜻할 것으로 예상돼 울 코트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