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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닷컴은 최근 선보인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선물을 보낼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상대방 연락처만 알고 있으면 선물을 보내기 전 상대방에게 주소를 미리 묻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선물 구매자의 번거로움이 줄고, 선물 수취인 역시 휴대전화로 전달받은 문자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받는 주소를 직접 입력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닷컴 모바일 앱에서 추석 선물을 고른 뒤 화면 우측 하단에 보여지는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고 선물 주문서에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선물포장과 메시지카드는 모두 무료다.  

    결제가 완료되면 수취인의 휴대전화로 문자가 발송되며, 수취인은 문자 내 링크를 통해 상품을 확인하고 배송지를 입력할 수 있다. 문자는 특정 날에 맞춰 예약발송도 가능하며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시, 수취인이 문자 내 링크를 통해 상품을 확인하면서 색상 등 옵션을 변경할 수도 있다. 

    롯데닷컴이 추석을 앞둔 최근 보름간(8/22~9/5) 고객들이 선물하기를 통해 주문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스킨케어, 색조메이크업 등 ‘화장품’으로 전체의 20.1%를 차지했다. 이어 지갑·벨트 등의 패션잡화가 19.8%로 2위를, 3위는 유아동용품이 15.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