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무역·통상·산업 등 관련 기관 대상
  • ▲ 경기도청 전경 ⓒ 연합뉴스
    ▲ 경기도청 전경 ⓒ 연합뉴스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경기지역 FTA활용지원센터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현 경기지역 FTA활용지원센터 운영기관인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의 법인 해산에 따른 새 운영기관 모집이다.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2011년 설립 후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FTA활용 컨설팅, 교육 및 홍보활동, 마케팅 지원,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도내 설립된 무역, 통상, 산업 등 FTA 활용지원 사업 관련 전문성을 지닌 경제 관련 기관 또는 단체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국제통상과로 응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응모 기관에 대해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계획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의 추가 평가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을 마치고 2017년부터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경기지역 FTA활용지원센터 운영기관 신청 양식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넷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