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역철도 구간 확대 적용 위한 상호협력"기관협력 통해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할 것"
  • ▲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정인수 코레일 기술본부장(가운데), 창상훈 철도연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왼쪽), 최용균 현대로템 철도영업본부장(오른쪽)이 광역철도 무인운전 열차제어시스템 개량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로템
    ▲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정인수 코레일 기술본부장(가운데), 창상훈 철도연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왼쪽), 최용균 현대로템 철도영업본부장(오른쪽)이 광역철도 무인운전 열차제어시스템 개량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광역철도 무인운전 열차제어시스템 개량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지난 1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과 광역철도 무인운전 열차제어시스템 개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무인운전 열차제어시스템을 국내 광역철도 구간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로템은 무인운전차량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지원에 나선다. 코레일은 열차제어시스템 시험을 위한 시범노선 구축 및 시운전을, 철도연은 열차제어시스템 기술개발과 검증을 담당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광역철도 무인운전 열차제어시스템 개량 등으로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철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최상의 품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성능 좋은 철도차량을 공급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