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미사 지원시설용지 공급… 3.3㎡당 최소 843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미사 2단계 공업지역 내 지원시설용지 7필지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구 주출입구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감일~초이간 확장공사와 초광로 확장(4차로) 등이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필지당 면적은 652∼1826㎡이며, 예정가격은 3.3㎡당 843만∼972만원선으로 인근 상가부지와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대금 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이 적용된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입찰 신청·개찰은 내달 12일 진행된다. 계약은 같은달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입주 기업 공장착공과 기반시설 조성이 빨라지고 있다"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