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조손가정에 김치 3000kg 나눠"임직원 기부식단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앞장
  • ▲ LG전자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에 김장김치와 난방텐트를 전달했다. ⓒLGE
    ▲ LG전자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에 김장김치와 난방텐트를 전달했다. ⓒLGE


    LG전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LG전자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저소득층 300여 가구에 김장 김치 3000kg과 난방텐트를 전달했다. 

    이 가운데 일부 가구에는 김치와 함께 난방텐트도 함께 전달했다. 난방텐트는 추운 겨울에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텐트로 집안의 평균 온도보다 3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해준다. 임직원들은 집집마다 방문해 난방텐트 사용법을 알려주고 직접 설치해 주기도 했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기부식단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난방텐트를 구매했다. 기부식단은 LG전자가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기부 활동으로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만큼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김종용 LG전자 온라인가전유통FD담당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작은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