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조손가정에 김치 3000kg 나눠"임직원 기부식단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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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LG전자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저소득층 300여 가구에 김장 김치 3000kg과 난방텐트를 전달했다.이 가운데 일부 가구에는 김치와 함께 난방텐트도 함께 전달했다. 난방텐트는 추운 겨울에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텐트로 집안의 평균 온도보다 3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해준다. 임직원들은 집집마다 방문해 난방텐트 사용법을 알려주고 직접 설치해 주기도 했다.LG전자는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기부식단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난방텐트를 구매했다. 기부식단은 LG전자가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기부 활동으로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만큼을 기부하는 방식이다.김종용 LG전자 온라인가전유통FD담당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작은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