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출시 이후 매년 두자릿수 성장세 이어가… 전년비 약 33% 성장
  • ▲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롯데칠성음료
    ▲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이 다양한 맛의 주스탄산음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2009년 출시 이후 매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이 올해 약 4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약 33% 성장한 성과다.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출시 이후 매년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수량 3억5000만개, 누적 판매액 1700억원을 달성하며 주스탄산음료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과즙을 10% 넣어 과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함께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탄산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출시 당시 사과, 오렌지, 포도 총 3종에서 이후 복숭아, 망고, 자몽, 청포도 등으로 확대하고 패키지는 355ml 캔 6종, 400ml 페트 4종(소매용, 업소용 각 2종)으로 다양화하는 등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휴대성을 높이고 페트병 목 부분이 긴 독특한 모양에 밝은 녹색(사과)과 분홍색(자몽) 패키지 디자인이 눈에 띄는 400ml 용량의 롱넥보틀을 선보였다.

    올해 1월에는 업소용으로도 판매처를 확대해 식당에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올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다양한 과일맛으로 골라 마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의 판매 비중은 사과(43%)의 높은 선호도와 함께 복숭아(13%), 오렌지(12%), 포도 및 망고(11%), 자몽(9%), 청포도(1%) 순으로 인기가 좋다.  

    지난 4월에는 배우 '이수민'을 모델로 한 TV광고를 통해 제품 콘셉트인 '리얼 과즙의 상큼함과 톡톡터지는 스파클링의 짜릿함, 다양한 맛의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을 알리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15년 연속 100% 주스 세계 1위 글로벌 주스브랜드 트로피카나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리얼과즙 주스탄산음료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색다른 과즙을 넣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