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건축·IT·관광·호텔·영상 등 분야별 재능기부
-
SK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빌딩에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진로 결정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 빌더(Dream Builder)'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능기부를 통해 멘토로 참여한 SK건설·하나투어 임직원과 고등학생 멘티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3시간에 걸쳐 분야별로 활동했던 멘토링 진행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를 통해 5개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식도 진행됐다.
드림 빌더 멘토링은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2∼3회 진로체험과 견학·실습·워크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SK건설은 건축 설계·디자인 멘토링을 담당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해 청소년 꿈을 키워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