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서 재배된 토종 콩 부석태HACCP 인증 시설에서 온(溫)두부 방식으로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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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이 토종 콩으로 만든 '토종씨 부석태 두부를 부탁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종씨 부석태 두부를 부탁해'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받은 시설에서 온(溫)두부 방식으로 제조해 우리 전통의 맛을 지켰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부석태는 예로부터 경북 영주시에서 재배 돼 온 토종 콩으로 생산량은 적지만 종실의 크기가 일반 콩보다 큰 것이 특징이다.
초록마을은 지난해 5월 점차 희귀해지고 사라져가는 토종종자를 보호하고 우리 맛을 잃어버리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토종씨 부탁해'를 론칭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33개 상품을 출시했고 올해도 확대할 예정이다.
'토종씨 부석태 두부를 부탁해'는 가공식품으로 출시되는 '토종씨 부탁해'의 첫 번째 상품이다. '토종씨 부석태 두부를 부탁해'는 275g(3600원), 420g(4800원) 2종이 있다. 420g 상품은 오는 13일부터 26일 30% 할인한다.
김보연 초록마을 상품기획본부 MD는 "최근 두부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이 개발돼 두부의 맛이 한층 새로워졌다"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토종 부석태 두부로 고객님 밥상의 풍미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토종씨 부석태 두부를 부탁해'는 전국 47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