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매 못한 대기수요 고객들이 미리 구매
  • ▲ 전자랜드 모델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 전자랜드 모델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하 전자랜드)이 올해 1월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여름 폭염에 에어컨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이 올해도 날씨가 더울 것으로 예상하고 미리 구매하면서 한겨울 에어컨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랜드에서는 주요 가전 브랜드의 에어컨 2017년 신제품과 2016년 제품을 모두 판매하고 있다. 판매되는 에어컨의 80%는 일반형 제품, 나머지 20%는 공기청정 기능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파악됐다. 

    전자랜드는 미리 에어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예약판매 혜택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에어컨의 1등급 제품 구매 시 삼성 제휴카드, 롯데제휴카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10만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작년에는 에어컨을 사고 싶어도 제품이 남아있지 않아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이 많았다”며 “에어컨 예약 구매를 통해 더운 여름을 미리 준비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