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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이달 말까지 세상을 바꾸는 여성들의 공간을 지원하는 '2017 공간문화개선 사업' 지원 공모를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2017 공간문화개선 사업'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한다.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휴게실이나 교육장, 상담실 등의 공간 개선을 지원한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3년 째를 맞이한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전국의 총 175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공간이 탈바꿈됐다.
'공간문화개선 사업'은 선정된 시설 및 단체의 여성 전용 공간을 개선하는 '공간 리모델링 및 공간 컨설팅 지원 사업', 기존 지원 시설의 모니터링과 추가 보수를 지원하는 '보수 공사 지원 사업', 공간을 활용한 우수프로그램을 선발 및 지원하는 '공간활용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는 오는 3월 31일 18시까지 지원하면된다. 각 시설 또는 단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