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 환우에 도움주고 숙면의 중요성 알리기 위해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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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김옥길홀에서 수면장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불면증 및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가진 환우들에게 도움을 주고 일반인에게 숙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나는 과연 수면장애 환자인가?'(이향운 신경과 교수), '불면증과 홧병, 치료 가능한가?'(임원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코골이와 수면장애'(배정호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구강내 장치와 수술', '수면장애 해결법'(김선종 치과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세계수면학회(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 WASM)는 수면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사회적인 부담을 경감시킬 목적으로 매년 3월 셋째주 금요일을 '세계 수면의 날'로 지정했다. 대한수면학회는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평온한 잠, 삶을 돌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각종 강연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