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백화점·건설 등 신세계그룹 담당자 및 각계 전문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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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그룹 CI.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다중이용시설 안전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방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방 안전 세미나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프리미엄아울렛 등 신세계 계열사 및 관계사의 안전 담당자,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각 사업장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가천대학교 김인태 교수가 화재사고 원인 및 대책에 대한 교육에 이어 서울시립대 제진주 교수가 소방재난 방지대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소방시설관리협회 남상욱 회장을 비롯해 양성훈 한빛안전기술단 기술사, 가천대학교 손봉세 교수, 경민대학교 이용재 교수 등이 참여해 안전 관리 방안들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세미나를 통해 신세계그룹만의 더 나은 안전 관리 방안을 도출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업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 이어 22일에는 스타필드 하남과 하남소방서가 함께하는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해, 실제 화제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훈련한다.
250여명이 참여하는 이 훈련에는 기본적인 소화기, 소화전 사용 방법부터 대피유도, 심폐소생술, 비상방송, 방화셔터 작동 등 스타필드 하남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해야 할 행동요령들을 체계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또 5월에는 민관합동의 대규모 소방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신세계그룹사 및 관계사가 참여하는 소방 안전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신세계그룹사 매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및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