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승무원 등 봉사자 38명 참가... 풍선아트 등 기내서비스 직접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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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은 이달 12일부터 6일간 베트남 하노이 인근 옌바이성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이달 12일부터 6일간 베트남 하노이 인근 옌바이성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마취통증학과, 한의과, 치과 등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제주항공 임직원 등 총 38명이 참가했다.
봉사에 참여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어린이에게 풍선아트 등 기내서비스를 직접 시연했으며 선물도 증정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0년 11월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다. 이번 봉사지역 선정도 이 같은 인연이 배경이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과 다양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 직원들이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2011년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항공 취항도시 가운데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