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여가·문화·쇼핑 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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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센터는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해수공원을 품은 스트리트 상가 '아트포레'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트포레는 인천아트센터 지원 2단지 G3-2블록에 지하 3층∼지상 15층·연면적 약 5만6360㎡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차로 지상 1층∼지상 4층·208실 규모 상업시설을 우선 분양한다.
인천아트센터는 아트포레를 휴식·여가·문화·쇼핑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이를 위해 1층은 글로벌 브랜드 대형 식품관과 고급 음식점 위주로 구성된다. 2층은 대형 프랜차이즈 위주 디저트 전문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등이 입점한다. 3층에도 영유아·여성을 위한 뷰티 전문 브랜드들이 배치될 예정이다.
아트포레는 국제업무단지(IBD) 내에 들어선다. 이미 주변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포스코건설·대우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입주해 있다. 향후 주거시설과 랜드마크시설 등이 계획돼 있는 송도 6·8공구가 개발되면 배후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근에 국내 최초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는 약 41만㎡ 규모로 1.8㎞ 길이 해수로가 있다. 인천 최고층(68층·305m) 빌딩 동북아무역센터와 한옥호텔 등 유명 명소도 가까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트포레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환경은 물론 바다와 센트럴파크를 품고 있는 입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