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와 합작해 공기청정기·살균기 등 월이용료 최대 2만원 할인
  • ▲ '세스코 에어 KB국민카드 플레이트 ⓒKB국민카드
    ▲ '세스코 에어 KB국민카드 플레이트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미세먼지 나쁨'을 상쾌함으로 바꾸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

    KB국민카드는 11일 ‘세스코’와 손잡고 '세스코 에어 KB국민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등 ‘세스코’의 ‘공기질 안심관리 솔루션’ 렌탈 요금을 자동 이체하고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1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까지 렌탈 요금이 할인된다.

    자동 이체가 2건 이상인 경우 렌탈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까지 할인되고, 할인 금액보다 자동 이체 승인금액이 적을 경우 승인금액까지 할인된다.

    렌탈료 할인 외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편의점에서 월 최대 3000원까지 5%가 할인된다.

    카드 연회비는 별도의 국내외겸용카드 발급 없이 국내 가맹점과 JCB의 해외 가맹점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는 1만3000원, 국내외겸용카드(마스터)는 1만5000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발급 상담 전용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미세 먼지 등으로 인해 건강 관련 용품과 서비스 등에 대해 높아진 고객들의 관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이 카드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하면 세스코의 건강 관련 렌탈 서비스를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