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아이스크림 제품을 껌으로 선봬통아이스크림, 젤리에 이은 죠스바의 3번째 확장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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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왓따 죠스바' 껌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왓따 죠스바’ 껌은 죠스바 특유의 오렌지와 딸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포장 디자인 또한 죠스바에서 착안했다. 죠스바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2000개가 넘는 시제품을 테스트 했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
'왓따 죠스바' 껌은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을 껌으로 확장시킨 첫 번째 사례다. 그간 다른 제품을 아이스크림에 적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아이스크림을 껌으로 선보이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죠스바는 지난 4월 파인트 크기의 컵에 담은 '죠스통'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젤리 형태의 '죠스바 젤리'를 출시하며 젤리 시장으로 확장했고 이번에는 껌을 출시하는 등 무한 변신을 계속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익숙한 장수 제품을 다른 형태의 제품으로 선보이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맛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어 다른 신제품에 비해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왓따 죠스바' 껌은 소비자 가격 500원이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인기 브랜드를 다른 형태로 변신시키는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전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