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제경영연구소, '개인-기업-학계-정부' 각각의 역할 및 방향 제시
  • ▲ ⓒKT
    ▲ ⓒKT

     

    KT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방향에 대한 연구 도서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1일 출판되는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미래'는 ICT 전문 연구기관인 KT경제경영연구소가 4차 산업혁명을 정의하는 동시에, 개인과 기업·학계·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한국 사회가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갈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해법으로, 이 책에서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포용적 성장'을 제시함은 물론, 일자리, 고령화·저출산, 사회안전망, 환경, 교육 등 7대 정책을 제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도서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5G'의 역할이 상세히 저술돼 있다.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을 가진 5G는 인터넷, 전기, 자동차에 버금가는 기반 기술로서 ICT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5G를 토대로 에너지 효율화, IoT 기반 실시간 대기의 질 측정 등 다양한 실생활 진화 사례들이 저술돼 있다.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은 "이번에 펴내는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미래'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ICT 융합 활성화를 통한 경제 성장 및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완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