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5일까지 국내외 전 남성직원 대상 진행업무 능률 및 에너지 절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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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여름철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오는 9월15일까지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노 타이 근무 대상은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다. 운항 및 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하는 직원은 제외된다. 해외지점은 각 지역의 기후 특성에 맞춰 노 타이 근무 여부를 적용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노 타이 근무로 인해 임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넥타이를 풀면 체감온도가 2℃ 내려간다는 점을 착안해 지난 2008년부터 하계 시즌에 맞춰 노 타이 근무를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