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항공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7일부터 7월 10일까지 6주간 총 6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의 23명 학생을 선정해 영어를 가르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방과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격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영어 배우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영어 동화 구연과 노래 배우기, 영어 만화 그리기 수업을 통해 영어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통의 도구라는 것을 함께 배워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