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인공지능 스타트업 'Element AI'투자협력 모색
  • 한화그룹의 벤처캐피탈 한화인베스트먼트가 인공지능(AI)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협력에 나선다.

     

    한화인베스트먼트는 세계적인 AI 스타트업 기업인 캐나다의 'Element AI'사의 Series A, 1억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아시아권역에서 최초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향후에도 글로벌 최고 수준 AI 파트너사와 다양한 AI 분야의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화인베스트먼트는 Element AI사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AI) 분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대한민국이 AI 분야의 선도적인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AI 관련 산업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이같은 Element AI 의 급속한 성장 배경에는 Deep Learning의 창시자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얼대학 교수가 꼽힌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얀 리쿤 뉴욕대 교수 (페이스북),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 (구글) 등과 함께 Deep Learning 분야 3대 대가로 불리는 인공지능 대가다.


    딥 러닝은 구글, 페이스북 등 세계적IT기업에서 발전시키고 있는 분야로, 이미 바둑을 평정한 구글의 딥마인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 역시 AI의 활용사례다.


    엘리먼트 AI사는 기업이나 연구소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자체 보유한 AI 알고리즘과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활용, 기업과 AI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파트너사와 IP를 공유하는 개방형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


    Series A Funding에는 AI 전문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Data Collective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Nvidia, 피델리티, GIC 등 세계적 IT기업과 벤처캐피탈, 투자사 등이 참여했다.